본문 바로가기

HOME TOWN/품곡마을

안성시의 (주)알엠씨에 대한 토석채취 연장허가에 대한 보도 자료

(주)알엠씨(본사 소재지 군산)의 안성시 삼죽면 율곡리 소재지의 토석채취 연장허가에 대한
품곡마을 주민들의 대책 회의가 5월 5일인 어제 품곡마을 마을 회관에서 장 면교 이장님의 주재로 열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4월 7일자로 (주)알엠씨에 대한 토석채취  연장 허가가 났다는 소식을 들은 
이곳 안성시 삼죽면 율곡리(품곡마을)은 여러각도로
토석 채취 업체인 알엠씨의 허가 취소를 위한 방법을 강구중이다.

그간 수차례 마을 대표자들의 대책 회의가 있었고,
어제는 안성시청사에서의 집회에 대한 주민들의 찬반 의사를 묻는 내용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마을 주민 대다수가 모인 가운데 그간의 진행사항을 브리핑 하였으며,
참석인원 만장 일치로 집회의 필요성에 찬성 하였으며,
오는 5월 10일(월) 집회를 열기로 결정 했다.
이에 많은 주민들의 참석을 독려 중이다.



(주)알엠씨에 대한 토석채취 연장허가의 과정을 알아보면,

작년 2009년 2월경 (주) 알엠씨에서 안성시 삼죽면 율곡리 지번 소재의 임야에 대한 토석채취 연장허가 신청중
인근 마을 5개 부락에서의 민원을 접하고 서류 신청을 취소 하였고,
안성시는 인근 마을주민들의 피해를 우려해
(주)알엠씨에서 연장 허가 재 신청시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있다.

그후 올해 금년 2월경 재 신청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민들 명의의 탄원서를 제출하였으나
마을 주민들의 의견은 무시되고 4월 7일 (주) 알엠씨에 대한 연장 허가를 시에서 공지하였다.

현장 부근에서 많은 피해를 입는 주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차후 발생할수 있는 주민 민원들에 대한 대응 방법으로
업체측의 피상적인 주민 민원 처리계획만으로 허가를 내준것이다.

그간 주민들의 어려움을 귀담으려하지 않은 안성시 행정에 실망감이 크다 하겠다.

다음은 관련 민원 접수 내용이다.
 
안성시 삼죽면 율곡리 거주 주민 200여가구 450여명은
주민들의 보건과 안전한 삶을 보장받기 위해
안성시를 상대로 주민들 집단 민원을 준비 하고 있다.

이곳 율곡리는 품곡,하냉,율현 3개 마을로 이루워져 있으며
현재 운영중인 골재 채취용 석산으로 인해
근 10여년간을 발파로 인한 소음과 흙먼지로 
막대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보며 생활해 오고 있었다.

석산 개발 회사 (주) 알엠씨(위치:경기 안성시 삼죽면 율곡리 산123-2,123-15)
는 현재 허가가 만료되는 석산과
이에 접하고 있는 회사 소유 두 필지에 대해
토석 채취 연장 허가 신청을 하였다 한다.

이에 대해 마을 주민들은 허가 관청에서의
(주) 알엠씨에 대한 허가 신청을 받아 들여서도 안되며
해당 업체는 허가 신청을 취소 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실정이다,

*현장 부근 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 율곡리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며
공사 현장 아래쪽 인근 300여m 이내에는
품곡마을 주민 180여명이 사용하는
마을 공동 상수도가 설치 되어 있으며,
닭 6만수 이상 양계장과 오래전부터 자리잡고 있는 백마사라는 절도 있다.
또한 500여m 밑에는주택과 많은 학생들의 주말 학습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다솜이 학습장이 위치하고 있기에 무분별한 개발은 또다른 피해로 이어질수도 있다.

또한 무분별한 산림 훼손으로
많은 토사 유출과 이로인한 물(식수,농수)부족 위험까지도 우려되고 있다.
평상시에도 황토수가 하천으로 흐르고,
24시간 철야로 계속되는 작업으로 말미암아
소음과 흙먼지 피해가 심각하다고 한다.

특히 마을 분들은
식수로도 사용해왔던 하천의 오염과 발파 소음으로 인해
도룡뇽,버들치,개구리,뱀,너구리,꿩,가재,너구리,고라니등
이지역에 서식했던 동물들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며
다시금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수 있는 마을로 되돌려야 한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허가 관청인 안성시 에서는
세밀하고 정확한 현장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골재 채취 허가 연장 기준에 한치 치우침이 없도록 해야 할것이다....

 주민 개개인의 삶의 질에 매우 큰 영향을 줄수도  있음을 직시하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한 공정한 판단을 기대해 본다.
 

-----------------------------------------------------------------


우리 품곡마을은 주민들의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주)알엠씨사의 토석채취 연장 허가는 취소 되어야 하며

안일한 행정으로 농사일에 전념해야할 농민들을 집회장으로 내몬

담당 공무원들을 대신해서 안성시 부시장은 머리숙여 사과하고,

 (주) 알엠씨사의 토석채취 연장 허가를 즉각 취소 하기 바란다.


                          품곡마을 주민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