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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소시적 감나무에서 다년간 생활해오신 울 마나님....

감나무에서 감 모두 먹을때까지 내려 오지않았다는 울 마나님

기대를 져버리지않고 어제도 감나무에 오르셨다...

물론 해마다 난 밑에서 서성이며, 떨어지는 감이나 줍는 수고를 하고 있다...

 

 

 

 

공장일이 바쁜 관계로 십여그루  나무들중 한그루만 아작내고 왔다.....

해마다 친구들이나 동네 이웃분들 동행해서 감따오던 연례행사이지만 이번엔 우리 가족만 갔다....

처가 5남매중 우리가 따지않으면 그 많은 홍시들이 고스란히 자연으로 돌아가기에 항시 짬을 내서 다녀 오지요...

주중에 마나님 친구들과 한번 더 다녀온다는데......

제사때 쓸 곶감도 만들고,냉동실에 홍시 얼려서 봄까지 일용할 아이들 간식으로 쓰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