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우사의 건초 창고에 난불, 포크레인 두대와 소방대의 협공 진화 작전....
포장지기
2009. 5. 14. 01:20
불은 어제인 13일 저녁 7시경
건초를 가득 보관중인 창고에
용접 불티로 인해 불이 났으며,
포크레인 두대와
삼죽면 의용 소방대원 여러분들과
안성시 소방대의 진화로
세시간만인 저녁 10시경
진화가 됐다.
처음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안성시 소방대 관계자는
건초 더미에 붙은
불의 특성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포크레인 장비를 수배,
화재 현장에 배치하는
신속성을 보였으며
장비 두대와 삼죽면 의용 소방대원들과의 유기적인 협력 진화로
세시간만에 완전 진화 할수 있었다.
건초(볏집)에 붙은 불은
겉에서 물만 뿌려서는 진화가 어렵기에
장비를 동원,창고를 해체하며
인근 우사나 가옥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하는
소방대와의 협력 작업이였기에 많은 시간이 필요로 했다.
재산 피해도 컷지만(추정 500여만원)
정성들여 키우고 있는 소들을 안전하게 지켰기에
그나마 위안이라도 삼을수 있을듯 싶다...
또한 화재 현장에 누구보다도 빠른 시간에 도착해서
출동한 소방대를 도와 화재 진압에 앞장서는
삼죽 의용 소방대 남자 대원들과
물과 간단한 요기거리를 제공해주는
여성 대원들의 활약이 돋보인 현장 이였다.....
현장 사진과 동영상 첨부 합니다...
의용 소방대의 남여 대원들의 수고도 진화작전의 일부로 보여진다..
경기 소방 소속 안성시 소방대와 삽죽면 의용 소방대,
그리고 두대의 포크레인 장비의 완벽한 협력으로
진화작전은 마무리 됐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