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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가정용 LPG가스통으로 장작 난로 만들기...

정말 오래간만에 view 에 포스팅 하나봅니다.

그동안 개인사정으로 블로그에 신경쓰지 못했었는데........ㅠㅠ

이웃분들께 안부전해보며 최근의 글 포스팅 해 봅니다...

 

얼마전 가정용 LPG가스통으로 장작 난로 만들었는데 실용적인면이 있어 공유해보려 합니다.....

 

가정용 가스통이 두께가 5m/m 정도로 두꺼워서 난로를 제작해서 사용해도 한참을 사용할수있는 관계로

 많이들 만들어서 사용하시는듯 합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이제 제작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일단 LPG가스통과 받침으로 사용할 앵글,연통을 준비하고

 

 

핸드 그라인더,전기 용접기등 부자재준비 완료.

 

사용시 난로를 세우는것보다는 뉘우는게 땔감을 보다 큰 상태로 넣을수있을듯해서

뉘어서 사용할계획으로 작업에 들어갔다.

 

먼저 땔감 투입구로 이용할 가스통 손잡이부분을 그라인더로 제거하고 오려낼 부분을 그려넣었다..

 

 주의할점은 가스통 내부의 잔존가스 제거가 제일 중요하다.

잔존가스가 그라인더나 산소용접기로 오려낼시 큰 폭발로 이어질수있다.

 

 

먼저 주입구 부분의 볼트 넛트를 풀어서 가스통내에 남아있던 가스를 제거하고

호스를 통해 물을 주입구에 지속적으로 넣어줌으로써

마지막 잔존가스까지도 모두 제거할수있다.

 

투입구를 모두 오려내고 용접용 경첩 두개(일반경첩을 나사못으로 장착해도 되는데 용접기가 있어서) 를

전기 용접기로 부착 문을 설치하였다.

 

가스통 받침부분 제거하고

이번엔 연통 연결부위 오려내기작업.

 

산소용접기가 없는지라 그라인더로 연통지름(내경우 150 m/m 사용)보다 작은 팔각모양 크기로 오린후

조금씩 원형으로 갈았다.

 

 

여러 궁리끝에 연통 연결부속중 T형 부속 한쪽을 제거하고 가스통 내부에서 바깥쪽으로 넣은뒤 나사로 고정시켰다.

 

 

알미늄판 조각이 눈에띄어서 위에 붙여봤습니다,.

쓸일이 있겠지하는 마음으로...

 

 

                                                         앵글을 이용해서 받침대제작...

 

 

 

                                                                완성된모습....

 

이젠 연통과 결합만 남았네요.....

 

그전에 화력 시험...

 

연통 50CM정도만 연결해도 1미터정도는 불길이 솟아오르더군요,,,

 

이동식으로 사용키위해서 연통은 고정시키지않고 끼워만 놓은 상태입니다...

 

총 경비는

가스통은 집에 있던것을 사용했고,

그라인더날 500원*10 = 5000원

앵글 2400m/m*4 =16000원

연통(스테인레스) 5m = 60000원

경첩 = 4000원

나사못,앵글나사,앵글연결부품등=5000원

 

총 9만여원 들어갔네요...

가스통 중고 구입가는 2~3만원 한다고 들었습니다...


땔감 투입구가 공기조절기능을 함께할수있기에 별도로 공기 조절구멍은 필요 앖더군요...

 

비록 모양은 허접해보이지만 화력 하나만큼은 대단합니다...

올 겨울은 장작난로 덕분에  군 고구마는 실컷 먹을수 있을듯 합니다...

 

☞☞--좌충우돌 좌변기 부품 교체 , 모녀는 발만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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