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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약밥과 만두 만들어 먹었습니다.....

약밥 만드는 방법 전수 받았습니다....


   배경 음악은 6학년 아들의 피아노 연습곡을 몰래 녹음 했습니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비창 3악장 입니다...
타지 말라고 냄비에 식용유 약간 두르고 설탕을 적당량 녹인다....
찹쌀를 쪄서 밥을 만들고 ,
밤과 대추등 부재료를 준비하고.....
부재료를 넣고,
골고루 비벼준다...
밥이 식기전에 설탕을 첨가해서 맛을 보며 다시 한번 비벼준다..
다시 냄비나 찜솥에 넣고 일정시간동안 충분히 재료들이 잘 어울어 지도록 한다.

밥솥보다는 찜솥이 조금 나은듯 하다.
완성된 약밥......    군침이 돈다...
만두도 만들어 보았다....
만두속 준비....
만두피 만들 반죽....
예쁘게 빚어진 만두들......

장모님이 계시던 지난 두달동안
너무도 입이 호강한듯 하다....

내년에도 다시 오실수 있을지?
아버님 병환이 더 나빠지지 않아야만 할텐데....

아버님 힘든 병마 이겨내시고 내년에도 저희집에 꼭 다시 오시기를 기원 합니다...

아버님의 만수 무강을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