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우리집에서 가까운 거리에있는 농장에서도 구제역이 발생 했다 하네요..용인 백암쪽인데 무려 2만마리의 대규모 돼지 농장인데...아주 전국이 초토화 되는군요

백암의 농장으로 출근했던 제 지인은 어제하루 퇴근도 못하고 밤을 새다가 
오늘 가정사정상 피치못할사정으로 온몸 소독하고,
가택외 출입금지 각서쓰고 오늘저녁에 집으로 오셨답니다.
그곳 농장의 많은 인원이 대략 2주간 이동할수 없답니다..
돼지매몰작업에 일반 시민들의 곤혹스러운 생활도 말이 아니네요..ㅠㅠ

{보도내용 스크랩 글 입니다..}

경기 축산농가 3곳서 구제역 양성…평택·용인·안성
    기사등록 일시 [2011-01-08 11:36:24]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정부가 충남·북, 경기 남부지역의 돼지에 대해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한 가운데 경기 평택·용인·안성 등 3곳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8일 평택시 고덕면, 용인시 백암면, 안성시 일죽면 돼지농가 3곳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평택시 축산농가는 돼지 4500마리, 백암면 축산농가는 돼지 2만마리, 일죽면 축산농가는 돼지 2000마리를 각각 기르고 있다.

방역당국은 발생농가와 반경 500m 내의 우제류 가축에 대해 매몰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반면 전날 기르던 한우에서 식욕부진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나타나 방역당국에 신고한 강원 강릉시 구정면 축산농가의 한우는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전날 의심 신고된 경북 포항시 호미곶구, 경기 이천시 설성면, 강원 철원군 서면·대화군 대관령면, 충북 괴산군 사리면·진천군 광혜원면 등 6개 축산농가의 가축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는 8일 오후께 나올 예정이다.

ijoin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