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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하루에도 수없이 걸려오는 광고성 전화 퇴치법.

사실 퇴치법이라는 표현보다는 대응법이라고 말씀 드리는게 적당한 표현이라고 할수있습니다.

 

개인정보가 노출될수밖에 없는 개인사업자로서 매일같이 걸려오는 스팸성 전화를 받다보면 은근 짜증도 나고,

혹 모르는 업체로부터의 문의 전화일수도 있는까닭에 특정 번호를 제외하고는 모두 받고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걸려오는 전화중 일부는 텔레마케터로서 통화 한건 한건이 실적으로 올려지는 경우도 있기에

그냥 말없이 끊어버린다는것도 그런 분들께는 미안한 마음도 들고요.

그래서 더더욱  전화를 받지않거나,

전화를 받고 광고성 전화일경우에도 매몰차게 끊어 버리는게 쉽지 않습니다.

내가족 내이웃중에도 그런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계실수 있다고 생각하면 결코 쉽지만은 않지요.

 

발신번호를 지속적으로 바꿔가며 불법스팸성 광고전화가 걸려오다보니

폰 자체의 스팸번호저장 방법도 한계가 있고요....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전화를 받더라도 짧게 통화하고 끊을수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됐고

제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응대하니 서로 기분 상하지않고

저 역시도 텔레마케터의 숨도쉬지않고 열심히 설명하는 중간에

언제 치고들어가서 끊어야하나라는 갈등도 사라졌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못보던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더라도 바로 받고는 제 이름을 말하면서" ooo님 전화기 입니다."라고 합니다.

그러면 대부분은 다음에 다시 걸겠습니다.라고 하며 그쪽에서 먼저 끊어버립니다.

혹은, "지금 거신 번호는 제가 얼마전 바꾼 폰 번호입니다"라고 하면서 .통화 종료를 유도합니다.

그래도 금융 기관에서 온 전화는 "ooo님 부재중이신가요?"라고 묻습니다.

그때는" ooo님은 지금 해외 장기 출장중이십니다."라고 하지요.

그러면 통화시간은 단축되고 서로 기분 상하는일 없답니다.

 

다른 분들도 이와같이 많이들 사용하시겠지만 제 경우에 업부 집중에 도움이 되고

수치로 봤을때 하루에 걸려오는 광고성 전화가 줄어듬을 느낀답니다.

 

 

 

오죽하면 정부에서 불법스팸 대응센터까지 운영할까마는

불법성을 띤 업체로 인해 공익성 광고를 전해주는 선량한 업체까지 매도해서는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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