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대표적인 기호식품 담배와 믹스커피.
담배 한개비 250원, 믹스 커피 한봉 240원.
담배 한개비 입에 물고 믹스 커피 한잔 마시면 490원.
내가 즐겨하는 담배 한갑 5천원, 믹스커피 20개들이가 4800원.
물론 소비자가 기준이다.
삼시세때 식후 연초에 커피로 입가심 하면 1470원,
한달이면 44,100원.
어찌된게 담배값이 껑충 인상된후
이용자들에게 정신적인 안정을 줘야하는 기호식품이 스트레스를 더 유발한다.
식품 의약품안전처에서 밝히는 기호식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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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담배가 어제 오늘일은 아니지만 담배값의 대폭 인상으로 인해 가치담배를 찾는분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심지어 담뱃잎을 구입해서 직접 권련을 말아피는분들도 생겨난다고 전해진다.
솔직히 기호식품은 누구나 쉽게 접하고 편리하게 이용해야한다.
특히 서민들이 즐겨 찾는 담배와 믹스 커피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달 최하로 계산했을때 나오는 금액 44,100원은
경제능력이 모자라는 노인들이나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아무리 어려워도 서로 나눠피는 담배인심 만큼은 좋은게 우리네 모습이다.
지나가다 길을 묻는 모르는 분들에게도 커피 한잔 권하는게 우리 인심이었다.
이젠 이런모습 보기가 어려워질듯 하다.
담배 한개비 얻어피자는 말 자체를 미안해서 하지 못할듯...
담배와 커피가 기호식품으로서 자리를 지키기위해서는 다른 대안이 나와야 한다.
예를들어 반잔짜리 커피믹스나
담배 한개비의 길이를 절반으로 줄여 그 줄인만큼의 비용을 제외하고 가격을 책정,판매하면 어떨까?
기호식품으로 분류하고 판매하면서
건강을 위해 담배값을 올린다는 모순속에서
난 오늘도 언젠가는 완전히 끊어야지 하면서도
언제나처럼 습관적으로 담배 한개비 꺼내 입으로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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