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원에 작은 연못만들기 도전.....

새봄 맞아서 정원 새 단장 하는김에
작은 연못 하나 만들어 볼 계획을 가지고
며칠전 시작 했다...

그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 해 보았다...

일단 모양을 내서 흙을 파내고...처음엔 삽으로 파내다 지나가는 장비가 있길래 와인 한병 주고 흙 파기 완료..

가로는 약 5.5m   작은 폭은 약 2.5m 로 구상....깊이는 가운데부분을 1m 정도로 만들 생각이다...

대문 만들고 남은 재료로 작은 물레 방아 만들어 보았다...-- 물받이 폭은  5cm ,지름은 대략 60cm
받침대는 고추 농사용 말뚝(철근),뼈대는 30*50 m/m  사각 파이프,방부목을 이용한 팔각형 모양의 물레 방아..

잔디밭에  사용했던 화단 경계석들은 연못에 투입할 생각....
 

연못 바닥에 넣을 방수포,  그리고 인터넷으로 구입한 우산 분수대용 수중 모터....50w 용량...
물기둥 대체용으로 프라스틱 파이프의 내경을 늘리고 줄이는 작업후에 수중모터에 결합할 예정..

가장자리에는 수중 식물을 심을 생각에 약 30~ 40cm로 턱을 만들고,

바닥이 논 흙이라  방수포는 필요치 않을듯 한데.....

가장자리 작업중...

바닥 작업은 거의 끝나고,

이젠 방수포 깔기위한 작업이 남았다.........

방수포 설치...일단 물을  투입...

방수포를 고정 하기 위한  돌과 흙 투입....

이젠 물을 받으며 미비점 접검....연못 바닥에 돌과 흙을 골고루 투입....

밤 늦게까지 계속된 물받기 작업.....

이젠 거의 물이 찼네요...내일 작업 계속....

반찬통으로 분수대용 수중모터 전원 단자함 만들어 봤다...
기둥은 파라솔 받침대...웬만하면 전선은 땅에 뭍으려 한다..

완성된 모습....물레 방아의 물은 수중 모터를 이용하거나 직접 지하수 모터를 사용할수 있도록 했다...

그간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네요....

물고기도 넣고----- 낚시도 가능 하겠는걸!!!!!ㅋㅋㅋㅋ  이젠 가장자리를 꾸미는 일이 남았네...

놀러 오세요......연못가에서 고기나 구어 먹읍시다....

다른 각도에서 한컷....모델은 우리집 공주 지나.....

만들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듯 한데
내 땀방울을 통해 탄생된 연못을 보니 실로 감개 무량 합니다...

조그마한 정원이 있는 분이라면
연못 만드느것 적극 권하고 싶네요...

전체적인 정원 모습이
연못 하나로 인해
그 가치가 상승되는 동시에
살아 있는 정원으로 보여 지네요....

읽어 주셔서 갑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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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중앙에 방부목을 재료로 다리 만들어 설치 했습니다...

그리고 약 3 개월이 지난 7월 초순경의 연못 모습입니다....

7월 말경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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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순경 모습~~~~~

약간 허전한듯한 앞쪽에 기와를놓고 그곳에 바위솔 몇 뿌리 장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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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경 모습

물레방아 돌려주는 물 줄기를 펌프로 교체

 

130402 주변 정리...

 

 

 

 

2020년 3월 9일 현재모습

주변에 잡석이 깔리고,태양광등 9개 연못 주위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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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7일 현재 모습..

계속 업로드 예정 입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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