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을 먹으려 집에 들어가니 아내가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싱크대 하수구가 막혔다고 한다.
얼마 남지않은 김치를 꺼내고 빈 김치통을 세척 하려고 물울 받아 싱크대에 한꺼번에 버리는 순간
싱크대의 거름망이 물 위로 뜨면서
김치 찌꺼기들이 하수구로 들어가서 막혔다고 한다.
밥 숟가락은 들지도 못한채 하수구를 뚫어보려 긴 시간 용쓰다가 한시간만에 포기.
결국은 집에 있던 하수구에 쓰이는 세재를 부어놓고 운에 맡기는 수밖에..
덕분에 아내는 늦은밤 마당의 수돗가에서 설겆이하는 풍경을 연출....
다음날 확인하니 막힌상태 그대로...
이젠 업자를 부르는수밖에 없다는 심정으로 다시 한번더 세재를 넣어볼 요량으로
마트에 세제를 사러갔던 아내가 가져온건 바로 이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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