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북한 평양에서 가장 핫한 사탕이라는데..
아내가 맛이나 보라며 사탕 몇개를 건네주는데.
북한 사탕이라고 하더군요.
색상도 예쁘고 보기에도 달콤해 보이는 사탕 입니다.
다소 진해 보이는 색소가
우리 어릴적 동네 구멍가게에서 사먹던 그런 사탕모습입니다.
투명 필림에 싸여있는데
보기에는 맛있어 보입니다.
흡사 색소넣어서 이쁘게 엿가락 뽑아내는 방법으로 만들어진듯한 모양들...
그래서인지 동그란 모양보다는 넓적한 모양들이다.
"밤"인지 "암"인지 분간키 어려운 인쇄가 되어있는 사탕인데
인쇄상태가 불량해서 잉크가 묻어나는가 하면
포장재 필림 역시 쉽게 찢어지는게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다..
식품 포장재를 취급하는 사람으로서 봤을때
정말 질이 좋지 않음을 한눈에 알수있을 정도.
맛은 지금은 우리 주위에서 찾아보기 힘든
설탕으로 모양 만들어 노점에서 팔았던 그 설탕 사탕맛 그대로...
요즘은 가끔 오일장 이벤트로 만나볼수 있는 그런 설탕 사탕맛이죠.
색소 때문에 우리 엄마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절대 사주지 않을듯합니다.
몇년전까지는 북한 식료품들도 가끔 수입해서 전문 취급점에서 사먹을수 있었는데
요즘은 거래규제로 보기가 힘든 모양 입니다..
암튼 북한 사탕 몇개 맛보며 신기해하는 아이들과
북한에 관한 이야기 나누며
우리들이 얼마나 큰 행복을 누리고 있는가에 대해서 새삼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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