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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아시아나 항공의 청주-제주 노선 인터넷 예약은 빛좋은 개살구?

청주 공항에서 잘 나가는 항공사는?

 

일단은 아시아나 항공사라고 해두자.

왜? 예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니까.....

 

일반적으로 국내 항공권 예약은 350~360일전에 예약할수 있다.

각 항공사 예약 사이트에서 직접 인터넷 예약을 하거나,

ARS를 통한 예약과 티켓의 일정부분을 할당받은 여행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최근 제주도 여행을 앞두고 집과 비교적 가까운거리에 있는

청주공항 출발 비행기편을 알아보는 과정에서의 일이다.

 

요즘 제주도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듯해서인지 청주 공항을 이용하는 제주 여행은

최소한 3~4개월 전에 예약해야지만 아침 일찍 출발하는 항공권 예약이 가능할정도이다.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점이 보인다.

3~4개월 후 예약 상황을 보면 대한항공은 비교적 오전 출발 티겟 예약이 수월한 반면

아시아나 항공은 약 7개월후 티켓도 찾아보기 힘들다.

 

일반적으로 여행객의 선호도에 있어 아시아나 항공의 인기가 더 좋다고 하자.

아시아나 항공의 티켓 예약이 어렵게되면 다른 항공사의 티켓을 구매하게된다.

여러 상황을 종합해보면 대한항공 청주 발 오전 비행편도

티켓 구하기가 어려워져야 되는것이 아닌가?

 

 

 

자료를보며 설명해보려 한다.

 

여러 날짜를 조회 비교 해봤다.

그중 비교적 여행객이 적은 월요일 하루를 기준으로 비교해보려 한다.

 

아래는 아시아나 항공의 2015년 6월 8일(월) 청주공항 스케줄이다.

 

총 세편의 제주노선 운행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오전 비행편 항공권은 보이지 않는다,

판매 완료가 된것이다.

 

 아래는 같은날 대한항공 운항 스케줄이다.

 

대한 항공도 세편의 제주 노선 운항이 예정되어 있다.

 

 

 

아시아나 항공의 11시 35분 출발 비행기 항공권이 판매가 종료된 상황에서

 아시아나와는 다르게 대한항공은 오전 8시 30분 발 항공권 예약이 가능하다.

 

5월부터 9월까지  월별로 같은 날짜로 비교해봤지만 결과는 위의 사례와 같았다.

 

여행객들이 아시아나 항공이 아니면 제주도여행 안가려는것일까?

 

전후 상황을 살펴보면 아시아나 항공권과 마찬가지로

대한항공의 오전 항공권도 판매가 완료되는것이 정상적으로 보여진다.

 

대한항공의 오전 티켓을 구하기 쉬운반면 아시아나항공에 있어서는 티켓 구매가 어렵다는건

아시아나 항공의 오전 출발 티켓중 많은부분(어쩌면 전부)을 여행사로 미리 배정한다는 생각이 들수밖에없다.

 

직접 아시아나 항공의 고객센터 상담원과의 상담에서  일부분은 확인을 할수 있었다.

여행사로 얼마만큼이 배정되는지는 끝내 확인을 할수 없었지만...

죄송하다는 답변만을 들을수 있었다.

 

인기있는 제주도여행.

여행사에서는 패키지로 묶어 상품화하는것이 부가 가치를 높일수 있기에  

한장의 티켓이라도 더 구하려 애쓰는만큼 일반 여행객의 항공권 예약은 그만큼 어려워지는게 현실이다.

 

솔직히 요 며칠 항공권 구매하기위해 이리저리 알아보면서

청주 공항에 있어서만큼은 아시아나 항공의 인터넷 예약은 빛좋은 개살구일뿐이다.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는 알찬(일찍 출발과 늦은귀가) 제주도 여행은

최소 7개월전에 계획 해야지만 할수 있는 묘한 상황이 연출된다.

(오후나 밤에 출발해도 되는 여행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차리리 청주-제주 노선 인터넷 예약 사이트 하단에 티켓 배분한 여행사를 링크 시켜 놓는게

고객감동으로 이어질듯 하다..ㅠㅠ

 

이 글은 비행 운항편수가 비교적 적은 청주 공항이라는 특수성이 있기에

여행사간 경쟁이 있을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청주 공황과 관련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것이니 확대 해석하는일은 없으시기를..

(오늘 댓글은 쉽니다)

 

 ☞☞-영원할수 없는 갑과을 관계,적당한 선에서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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