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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여행

리마인드 신혼여행, 사이판 가족여행(프롤로그).

20년전 그녀를 만난지 365일이 되는날,

많은 지인들의 축복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고

남태평양의 작은섬 사이판,괌으로 신혼여행을떠났다.

 

부부로 살아온 20년.

 

결코 순탄한 시간만은 아니었지만

서로가 믿음으로 잘 이끌어주고

사랑으로 보듬어준 덕분에 지금의 이 시간이 존재한다고 말할수 있겠다.

 

우리부부에게 작은 선물을 준비하려 한다.

 

20년전 신혼 여행지로 다녀왔던 사이판으로의 리마인드 여행,

물론 보물과도 같은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여행이 될듯 하다.

 

            사이판                           사진--daum 백과사전

                 

여행사를 운영하는 처남덕분에 가끔 저렴한 상품의 해외여행은 다녀왔지만

여행의 시작과 끝을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자유여행은 처음이기에 조금 긴장이 되기는하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온라인상의 각종 여행 정보들.

그 속에서 알짜만을 골라담는 지혜를 펼쳐보이며 우리들만의 여행을 만들어 보려한다.

 

건강,시간, 그리고 금전적인면까지 삼위 일체가 되야 비로서 집을 나설수 있다는 해외여행.

비용절감을 위한 작은 노력들 역시도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속 즐거움이 아니겠는가?

 

 

2016년이 저무는 그날,

가족 모두가 서로 함께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을 그리며 문을 열어본다.

 

시작은 행선지와 일정을 정하고,항공권을 확보하는것,

(이미 여행지와 여행 날짜는정해졌으니 시작이 좋다.ㅎㅎ)

 

12월 30일이 언제 올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들떠 있냐는 아이들의 조롱섞인 핀잔이 이어지지만

이미 내마음은 아내와 함께 아름다운 해변중 하나인 마이크로 비치를 거닐고 있다.

 

좌충우돌 항공권 예약 이야기는 다음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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