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5. 1. 1. 17:29

지난 한해 그렇게 아끼고 온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일했건만...

여덟 자리수가 꽉찬 마이너스 통장의 잔액이 나를 슬프게 한다.

 

 

2014년 마지막 날이 저물어가는 저녁 날아온 문자 메세지 하나.

 

2014년 마지막 날 저녁 농협의 알림 메세지.......

 

확인을 하니 큰 아이 겨울 방과후 학교 수강료가 빠져 나가면서 보이는 잔액 표시.

여덟자리를 꽉 메운 숫자앞에 보이는 마이너스(-) 표시.

 

 

아내와 함께 그렇게 열심히 살아왔지만 결과는 2014년 시작할때와 마찬가지로 잔액에 변동이 없다.

 

그저 먹고,자고, 부족함 없이 생활해온것에 감사 할뿐......

 

그나마 생활경제 적자 낫다고 볼멘소리가 주위에서 들려오는 마당에

이나마라도 선전한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

 

몇년째 이어지는 변화없는 통장의 잔액.

 

작은 슬픔 안기고 2014년은 그렇게 허무하게 영원히 떠나가고 말았다.

 

새로이 찾아온 2015년 양의해.

우리가족 모두는 다시한번 심기일전해서

통장의 잔액이 제로가 되는 그날을 꿈꾸며

최선을 다하는 한해를 만들기위해 화이팅을 외쳐본다.

 

아이들은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화이팅을,

아내는 웃음이 피어나는 가계부를 만들기위해 화이팅을,

나는 새로운 다짐을 하는 아이들과 아내를 위해 열심히 일하며 살겠노라고 화이팅을 외쳐본다~

 

"우리가족 모두 화이팅!!"

 

세월호 대참사의 아픔과 함께 다시는 되돌아보고 싶지않은 슬픔으로 가득했던 2014년,

그렇게 많은이들의 눈물을 삼키고는 결국 속절없이  떠나 갔네요...

 

이제 새로운 해가 떠오르는 2015년 한해 만큼은 우리 모두가 행복할수 있고 ,

우리 모두가 웃음으로 가득한 해가 되기를 기원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영원할수 없는 갑과을 관계,적당한 선에서 멈춰야...

Posted by 일상 포장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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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장지기님,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가족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기운 듬뿍 불어넣어 드릴게요. 복 많이 받으세요~

    2015.01.01 2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그 어떤 것도 포장지기님의 행복한 가정 만큼 값진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올 한해는 더 행복하고, 따뜻한 포장지기님의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많이많이많이...받으세요^^

    2015.01.01 2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통장은 그렇더라도
    포장지기님 댁 행복창고의 잔고는
    어느 집보다도 높은 액수를 자랑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은 그서이 더 큰 재산이지요.
    아무리 큰돈을 가져와도 아무나 살 수 있는 행복은 아니니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5년에도 행복과 감동을 주는 훈훈한 밀씀 많이 들려주세요^^

    2015.01.02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올해는 포장지기님의 통장에 -가 없는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5.01.02 08:39 [ ADDR : EDIT/ DEL : REPLY ]
  5. 그래도 저 보단 나으십니다 ㅡ.ㅡ;

    2015.01.02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올 한 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바래요..^^ 요즘은 정말 먹고 살수 있음에 그저 감사해야 하는 시기인것 같아요. 그 이상 바라게 되면 정말 '욕심' 이 되어버린.. 소중한 가족과 일상을 즐겁게 나눌 수 있으면 그게 행복이고 부자가 된 것 같습니다. 올 한 해에도 더욱 즐거운 일상을 읽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2015.01.02 17: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사람 살아가는건 누구나 비슷한거 같네요...
    그래도 뭐..언젠가는 볕들날이 있겠지요..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2015.01.02 18: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죠..세상살이 거기서 거기죠;;
      스스로의 만족이 있다면 그게 행복 이겠죠^^
      건강한 한해 되시기를..

      2015.01.02 22:30 신고 [ ADDR : EDIT/ DEL ]
  8. 봄날

    포장지기님,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대박의 행운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작년에는 저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한 인간한테서 떼인 돈만 해도 천만원이 넘습니다.
    법원에서 2개월로 나눠서 주라고 판결을 해 줬지만
    안 주는 인간한테는 당할수가 없더군요..
    모든 액운 다 가져가고 건강만 준다면 그것으로 만족을 할려고 합니다.
    포장지기님,건강관리 잘 하시고 언제나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15.01.03 00:33 [ ADDR : EDIT/ DEL : REPLY ]
    • 말씀 들으니 저도 속상하네요..ㅠㅠ
      무엇보다 소중한건 건강이지요..
      그래도 아까운돈 하루속히 돌려받기를 기대 합니다ㅓ..

      2015.01.03 01:43 신고 [ ADDR : EDIT/ DEL ]
  9. 해바라기

    포장지기님 신년에는 소망하시는일 모두 이루시고
    희망찬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5.01.03 02:2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