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 생활 하면서 조그마한 텃밭 가꾸는데
농사장비 일체를 구비하기도 좀 그렇고
겨우겨우 헐값에 경운기만 구비
관리기 한대 있으면 좋으련만

어쩌누 이 규모엔 그마저 사치인걸...
동네분들 도움 받기에도 좀 그렇고
혼자 천천히 운동삼아 하는거지

물론 옆지기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만
때로는 이렇게 나홀로 일 할때도 있는법...

혼자 일하다보면 머리가 아닌
몸이 먼저 반응해서 가끔 시행착오도 겪지만
땀 흘린만큼 정직하게 보람으로 찾아오는
그 무언가를 알기에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흙냄새 맡으며 하루를 보낸다.

절대 거짓말 하지 않는 흙은
언제부턴가 내 일상속
친구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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