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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환경운동연합의 김모 전 부장의 서해안 살리기 성금 횡령으로 인한 구속 영장 청구를 바라보며....

설마하며 조금은 우려 했던 부분들이
사실로 나타남에 환경 단체의 정체성에도 조금씩 의구심이 생긴다.

전국 곳곳의 국토 개발에 있어서 이권 분쟁 다툼이 있을시
환경 단체는 거의 모습을 보여 온것은 사실이다.

좋은 취지로 나서는 것은 누구나가 인정 하지만,
단체의 비대화로 인한 그 투명성이 약간은 결여되고,
가끔은 현실과는 약간의 거리를 두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저녁 뉴스 한줄이 환경운동 연합에 대한 이미지를 흐려 놓고 말았다.
환경 운동이라고는 참여 한번 해보지 않았지만,
그들이 있음으로 아름다운  이 자연을 길이 보존 하리라 생각하며,
늘 마음속으로 박수를 보내곤 했었다.

다른건 몰라도 서해안 살리기 성금 9200여만원을 횡령한 사실은,
서해안 기름 유출이후  서해안살리기에 수많은 자원 봉사자가 내일처럼 나섰고,
 온 국민이 걱정스러움에 한푼 두푼 모아왔던점을 비추어 볼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사기와도 같다고 볼수있다.

현재 밝혀진 이 한건으로 더이상의 횡령은 없기를 바랄 뿐이다.

어느 단체든 비리는 늘 존재 한다.
돈없이 환경 운동 하기가 얼마나 힘이 드는 세상인가.
내부 문제야 그 자체에서 해결하면 되겠지만,

자신의 생업까지도 포기하며 오로지 환경 보호 운동에 앞장서서
일하시는 분들의 사기는 꺽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