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도 cctv 카메라 설치를 지금보다 늘려야 한다.

도심속 주택가에서의 cctv 설치에 대한 찬반 논란도 있지만,

그 못지 않게 시급한게 농촌에서의 각종 절도와 범죄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곳 농촌도 몇년전 부터 각 마을 진입로엔
 '마을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번호는  cctv 카메라에 기록 됩니다'라는 플랭카드를 쉽게 볼수 있다.
전국적으로 농촌 마을에 cctv 설치를 진행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1년 농사의 그 모든것을 차량을 이용한 절도로 단 한순간에  잃는이가 부지기수다.
또한 고물 장사나 다른 장사를 빙자한 외부인들이 출입이 잦아 들수록
마을에는 좀도둑으로 인한 피해는 늘어만 간다.
농사 일손 부족으로 농촌으로 유입되고 있는 외국인들도 많은만큼,
불법 체류 외국인들의 범죄 또한 늘어만 가고 있다.

마을엔 농사일을 하는 나이든 어르신들 외엔 집을지키는건 개들 뿐이다.
바쁜 농번기엔 세끼 식사외엔 들과 밭에서 하루를 보내는게 농촌의 현실이다.

범죄의 예방도 중요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 한건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자에게 다시금 소중한 재산을 돌려 주는것이 더욱 중요 하다 할것이다.

최근 크고 작은 여러 종류의 사건 해결사로 cctv의 중요성이 대두 되고 있는 가운데
강 호순 사건에서 그 위력을 실감 할수 있었다.
cctv 가 없었다면...
생각하기에도 끔찍 하지만
지금도 강 호순은 법을 향해 조소를 머금으며
 또 다른 범죄를 계획하고  있었을 것이다.

도심속의 cctv 카메라 설치가 사생활 노출이라는 시각으로 본다면,
농촌에서의 cctv 카메라 설치는
농부의 피와 땀을 지킬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접근 할수가 있을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농촌 구석구석까지는 보호하지 못하고 있음이 현실이다.
주로 면 소재지 주 도로에 경고성 플랭 카드에 cctv 카메라 한대가 고작이다.
물론 마을 단위로 자체적으로 설치한 곳도 많지만 ....

주무부처의 예산부족이라는 문제도 있지만
도시 못지 않게 이곳 농촌도 좀더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한다.

법의 손길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이곳 농촌 마을에 카메라 설치가 늘어 갈수록
마을 주민들의 걱정 거리도 하나 둘 줄어들것이라고 생각 한다.